“평소엔 힙한 데 잘 안 가는 부부였습니다. 그런데 뉴욕에서는 매일 나가게 됐어요”
우리는 평소 여행 일정을 꽉꽉 채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4년째 세계여행 중이지만 설렁설렁, 남들 가는 곳 굳이 안 가고 , 동네 산책과 밥 먹는 정도로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뉴욕 맨해튼 한 달 살기 중, 이상하게 매일 밖으로 나가게 됐다. 어느 날 지인과 통화 중 들은 말이 머릿속에 꽂혔다.
“뉴욕에서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마요. 1분 1초가 소중해요. 나갈 수 있을 때 무조건 나가요.”
그리고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브루클린에서 드디어 이해했다. 한 블록 더 걷고, 또 한 블록 더 걸어도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매일 각도를 5도씩만 틀어도 완전히 새로운 동네 가 펼쳐진다. 그래서 붙인 별명이 “또루클린” — 계속 또 오게 되는 브루클린.
이 글은 세계여행 4년 차 부부가 맨해튼 한 달 살기 중 브루클린에 빠져버린 2일간의 기록 이다. 3만원짜리 베이글 이 왜 충격이 아닌지,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에 나온 Harlem Seafood Soul 의 맥앤치즈 튀김, 1893년 창고를 리모델링한 덤보(DUMBO) 골목, 주말 플리마켓 빈티지 득템, 브루클린 브릿지 도보 횡단 3만보 , 윌리엄스버그 쉐이크쉑 9월 프로모션 까지 — 맨해튼 한 달 살기의 진짜 재미는 브루클린에 있었다.
맨해튼에서 브루클린 가는 법 — 페리 $4.50의 매력
페리 한 번에 $4.50. 버스보다 비싸지만 뷰는 압도적.
지하철 말고 페리
맨해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 숙소에서 도보 5분 → 페리 선착장.
페리의 매력:
요금 $4.50 (편도) — 버스 $2.90보다 비쌈 (2025년기준)
하지만 배 타고 강 건너는 경험 = 무조건 이득
모든 노선 4.50달러 통일
지하철보다 빠를 때도 많음
왜 페리인가
한국엔 “페리가 일상 대중교통”인 지역이 드물다. 서울·부산 어디서도 출퇴근 수단으로 페리 타는 사람 없음.
뉴욕은 다르다:
맨해튼·브루클린·스태튼 아일랜드 연결
월가 통근 수단
관광객보다 현지인 비율이 높음
자전거도 실을 수 있음 (추가 요금 없음)
우리가 탄 노선
출발: 맨해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
다음 정거장: 덤보(DUMBO) — 브루클린 관문
종점: 월가(Wall Street)
소요시간: 약 15분
손님 3명 탔던 평일 오전. 한적하고 뷰 좋음.
덤보(DUMBO) 도착 — 1893년 창고가 만든 분위기
1893년 창고 건물. 외관 유지 + 내부만 리모델링.
덤보가 뭐야
DUMBO =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
맨해튼 브릿지 아래 지역 이라는 뜻. 현재는 브루클린에서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
분위기의 충격
맨해튼과 완전히 다르다.
항목 맨해튼 (로어 이스트) 덤보 분위기 현대적 아파트 + 빈티지 옛 창고 리모델링 길거리 도심형 자갈길·산업풍 건물 6~20층 2~5층 저층 명소 바·레스토랑 브릿지 뷰·플리마켓
1893년 창고 건물들
덤보의 시그니처:
19세기 말 산업용 창고 그대로 보존
외관은 빨간 벽돌 + 검은 철골
내부만 리모델링해서 상점·카페·갤러리 운영
“1893” 같은 설립 연도 그대로 남김
“회사 이름이었을 것 같은 창고 이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리모델링해서 쓰네. 이런 건물이 엄청 많다고.”
한국에서 보기 힘든 감성 — 성수동 서울숲 창고·문래동 공장 지대가 가장 비슷하지만, 덤보는 해안가 뷰까지 더해진 형태.
3만원 베이글 실화 — 그런데 왜 아무렇지 않나
덤보 베이글(연어+크림치즈+토마토) + 공원 뷰.
덤보 베이글 맛집에서 주문
주문한 메뉴:
연어 크림치즈 + 토마토 베이글 — $20.37 (약 3만원)
커피 별도
한국 기준 충격 가격. 편의점 베이글 2천원, 스타벅스 베이글 4~5천원인데 3만원.
“3만원인데 왜 아무렇지 않지?”
이유 1: 뉴욕 물가가 아니라 “뉴욕커 루틴”
뉴욕커들은 “바빠서 밥 먹을 시간 없음.” 그래서:
공원 벤치에서 뜯어먹음
사무실 계단에서 해결
아침 = 베이글 + 커피 거의 고정
“한 번 먹고 끝나는 음식”이 아니라 일상 연료
이유 2: 슈퍼마켓에서 사면 저렴
덤보 같은 관광지 = 3만원대
트레이더 조(Trader Joe’s) · 홀푸드 = 5~7천원
동네 델리 가게 = 5~10천원
직접 만들면 = 2~3천원
관광지 베이글 한 번은 경험, 일상은 동네 가게.
이유 3: 재료가 다르다
한국 베이글: 편의점·프랜차이즈 기준 얇은 크림치즈 + 빵
뉴욕 관광지 베이글: 두꺼운 연어 슬라이스 + 크림치즈 듬뿍 + 토마토·양파·케이퍼
한 끼 식사 수준 의 볼륨
공원에서 먹기
뉴욕 도시 문화 그 자체:
뉴욕커답게 공원 벤치에서
바람 불면 손놀림 빨라짐
지나가는 사람들 쳐다봄
“나 뉴욕 사람 같은데?” 착각에 빠짐
덤보 포토스팟 — 웨딩 스냅 성지
덤보 지역 맨해튼 브릿지 포토스팟. 평일 오전 일찍 가면 한적.
맨해튼 브릿지 아래 그 자리
덤보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
두 건물 사이로 맨해튼 브릿지 가 딱 보임
뒤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실루엣
인스타·웨딩 스냅 성지
가는 시간
피크 타임:
주말 오전 8시 이후 — 사람 꽉 참
평일 점심 — 관광객 많음
최적 시간:
우리는 주말 오전에 갔는데 생각보다 한적. 뉴욕이 장마로 비 온다는 예보 떠서 사람들이 빠진 것 같았다. 운이 좋았던 케이스.
반대쪽 포토스팟도 있다
“강 건너 반대쪽에서도 같은 각도 가능.”
우리 경험: 맨해튼 쪽에서 덤보 방향 으로 찍는 것도 좋음. 집 주변(로어 이스트 사이드)이라면 산책하다 발견 할 수 있음.
주말 플리마켓(Brooklyn Flea) — 빈티지 득템의 재미
브루클린 플리마켓의 빈티지 카메라.
10시 오픈
브루클린 플리마켓:
주말 10시 오픈
덤보·윌리엄스버그 등 여러 장소 로테이션
빈티지·업사이클링·핸드메이드 위주
우리가 발견한 것들
1) 빈티지 디지털 카메라
90년대~2000년대 초 모델
요즘 다시 유행 중 (Y2K 감성)
가격: $50~200 수준
일본 브랜드 (삼성·올림푸스·캐논)
2) LP 메모지 (노트)
LP 레코드판 을 자른 메모 노트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최강
3) 볼펜박스 찰리브라운 굿즈
80~90년대 미국 빈티지 장난감
어린 시절 추억 자극
플리마켓 팁
현금 준비 — 카드 안 받는 부스 많음
10시 오픈 직후 가 빈티지 득템 최적
수하물 공간 고려 — 여행자는 가볍게만
가격 흥정 가능 (일부 부스)
플라마켓 위치는 매주 달라짐 — 구글 검색 “brooklyn flea market this weekend”
브루클린 브릿지 도보 횡단 — 1시간 8분의 매직
브루클린 브릿지를 걸어서. 맨해튼 스카이라인 정면으로.
걸어서 맨해튼으로 돌아가기
페리 타고 왔으니까, 돌아갈 땐 걸어서.
브루클린 브릿지 기본 정보:
맨해튼 ↔ 브루클린 연결
1883년 개통, 140년 된 다리
차는 아래, 사람·자전거는 위
어느 방향이 좋은가
“브루클린 → 맨해튼” 방향 ⭐
이유:
맨해튼 스카이라인 을 정면으로 보면서 걸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정면에 등장
원월드트레이드센터 등 주요 건물 한눈에
반대 방향:
다리 위의 발견
자물쇠·머리끈 사방에 걸려있음
한국어로 이름 쓰고 걸어놓은 자물쇠 많음
사진 촬영 명소 다수
하루 3만보 산책 이 가능해지는 루트
팁
편한 신발 필수 — 자갈·나무 판자 혼합
물 준비 (여름엔 중요)
선크림 — 그늘 없음
중간에 벤치 있음 (휴식 가능)
🍗 Harlem Seafood Soul —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맥앤치즈
Harlem Seafood Soul의 맥앤치즈 튀김. 바삭 + 녹진.
넷플릭스에서 본 그 집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Street Food USA)” 뉴욕 편에 나온 레스토랑.
특징:
원래 할렘가 푸드트럭
브루클린 푸드코트(Dekalb Market Hall)로 이전
어머니가 혼자 운영 (영상에 나옴)
흑인 솔푸드(Soul Food) 대표 메뉴
실내 푸드코트의 아쉬움
기대:
원래 할렘 푸드트럭 가면 아줌마가 멀리서 “헤이 친구, 일로 와!” 하는 분위기
거리의 바이브
활기찬 호객
현실:
실내 푸드코트로 이전 → 분위기 많이 달라짐
할렘가 특유의 활기 대신 깔끔한 분위기
살짝 아쉬웠지만 맛은 여전히 살아있음.
주문한 메뉴
1) 프라이드 맥앤치즈 볼 (Fried Mac n Cheese)
맥앤치즈를 동그랗게 말아서 튀김
내부는 치즈볼이 아닌 진짜 맥앤치즈
바삭 + 녹진 조합
“상상했던 그 느낌”
2) 프라이드 새우 + 칩스 (Shrimp and Chips)
반죽이 엄청 두꺼움 (프라이드 치킨 수준)
살이 통통
간이 과하지 않아 아무것도 안 찍어도 맛있음
3) 그리츠 (Grits) — 주문 실수로 추가
남부 스타일 옥수수 가루 죽
감자죽 + 간바스 느낌
발음이 달라서 주문 실수 → 결국 2개 주문하게 됨
“Shrimp and Chips” 발음 주의
실제 경험:
처음 주문: 발음이 달라서 직원이 다른 메뉴로 이해
태블릿에서 확인 안 하고 계산
결국 “멍청 비용” 발생
팁: 푸드코트 태블릿에서 주문 전 꼭 메뉴 확인.
평가
“왜 리뷰가 살짝 안 좋았는지 이해 안 됨.”
맥앤치즈 튀김 = 한국에서 먹어본 적 없는 맛
새우튀김 = 바삭 + 간 + 살 삼박자
넷플릭스 나온 거 실력 있음
강아지 입장 가능
미국 푸드코트의 충격:
반려견 입장 OK
음식점에서 자연스럽게 강아지 앉아있음
한국과 완전히 다른 문화
브루클린 서점 — 한국 여행책 6권 발견
브루클린 서점에서 발견한 한국 여행책 6권.
서점에서 만난 한국
브루클린 서점에서 “Korea” 섹션 발견.
진열된 한국 여행책 6권:
서울 여행 가이드
템플 스테이 영어판
DMZ 안내서
한국 사우나/찜질방 소개
안동찜닭 골목 소개 (놀람!)
서울 만으로 된 심층 가이드
외국인 관점의 한국
재밌는 포인트들:
“Cards are king” (현금 X, 카드가 왕)
“팁 없음”
“담배 금지”
“신발 벗기”
서양인에게 당연한 게 아니어서 따로 강조 되어 있음.
게스트하우스 꿈
“나중에 게스트하우스 하면 이런 책 쌓아놓으면 되겠다.”
외국인 손님 유치 아이디어:
한국 소개책 외국어판 비치
여행 기념 스탬프
한국-미국 문화 교류 공간
🍔 윌리엄스버그 + 쉐이크쉑 9월 햄버거의 달
쉐이크쉑 9월 프로모션. 10불 이상 결제 시 햄버거 1개 공짜.
2일차: 윌리엄스버그로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 브루클린 북쪽의 힙한 동네.
분위기:
덤보보다 현대적 + 트렌디
옷가게·편집샵 밀집
주말 현지 젊은층 많음
브런치 레스토랑 천국
쉐이크쉑 9월 햄버거의 달
“9월 = 미국 햄버거의 달 (National Cheeseburger Month는 9월 18일).”
프로모션:
10달러 이상 결제 시 햄버거 1개 무료
여러 체인에서 동시 진행
쉐이크쉑, 파이브 가이즈 등
우리의 주문:
더블 쉐이크쉑 버거 (10달러 넘김)
감자튀김
쉐이크 (기본 바닐라)
→ 프로모션으로 햄버거 1개 더 무료
미국 vs 한국 쉐이크쉑 비교
항목 한국 쉐이크쉑 미국 쉐이크쉑 고기 깔끔한 육즙형 투박한 눌러붙는 스타일 번(빵) 폭신 약간 바삭 감자튀김 동일 동일 쉐이크 동일 동일 전체 세련된 맛 원조 투박 스타일 ⭐
“한국 건 깔끔하다면 미국은 투박한 맛이 있는 느낌.”
콜라·사이다를 안 먹는 이유
요즘 우리의 식습관:
탄산 필요하면 탄산수
특별한 날엔 맥주
쉐이크 = 1달에 1번
→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음
윌리엄스버그 수제맥주 양조장 — 하루 마무리
윌리엄스버그 수제맥주 양조장. 3만보 걷고 마시는 맥주.
하루 마무리는 맥주
브루클린 브루어리 (Brooklyn Brewery)
주문한 맥주
1) 드리프트(Drift)
라이트한 스타일
깔끔, 상쾌
한국 맥주 같은 느낌
2) 브루클린 라거(Brooklyn Lager)
한 참 걷고 마시는 맥주의 맛
하루 3만보 걷고 마시는 맥주 = 최고의 맛.
또 가고싶은 맛
“답답하고 묵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끔. 고기보다 맛이 확 올라오네.”
“또루클린” — 왜 계속 브루클린에 가는가
1분 1초가 아까운 이유
지인의 조언:
“뉴욕에서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아요. 1분 1초가 소중해요.”
처음엔 이해 안 됐다. 평소 설렁설렁 스타일이라서.
브루클린에서 깨달은 이유
동선이 절대 겹치지 않는 도시.
한 블록 더 걸어도 완전 새로운 풍경
5도만 각도 틀어도 새 동네
덤보 → 윌리엄스버그 → 벤슨허스트 다 다름
하루 종일 걸어도 안 질림
피곤하지 않은 이유
“매일매일 각도를 5도씩 틀어서 나가고 있어. 그 느낌이야.”
동선 로테이션 = 피로도 제로.
어제는 덤보 → 오늘은 윌리엄스버그
어제는 북쪽 산책 → 오늘은 남쪽
익숙함 + 새로움 동시 = 중독
그래서 “또루클린”
“계속 또 오게 되는 브루클린”
맨해튼 한 달 살기지만, 브루클린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어짐. 다음에 뉴욕 오면 “맨해튼 말고 브루클린에서 살래” 할 정도.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브루클린이 맨해튼보다 좋아요?
목적에 따라 다름.
항목 맨해튼 브루클린 분위기 도시·세련 힙·빈티지 물가 매우 비쌈 약간 더 저렴 관광 명소 집약 골목 재미 현지인 비율 적음 많음 추천 첫 뉴욕 여행 2번째 이상 or 한 달 살기 ⭐
우리의 선택: 한 달 살기는 맨해튼, 놀러는 브루클린.
Q2. 덤보(DUMBO) 꼭 가야 하나요?
YES.
이유:
뉴욕의 가장 핫한 포토스팟 보유
1893년 창고 감성 = 한국엔 드묾
맨해튼에서 페리로 15분
플리마켓 + 베이글 + 브릿지 한번에 해결
추천 시간: 평일 오전 또는 주말 오전 8시 이전
Q3. 베이글 어디서 먹어야 해요?
관광지 vs 일상:
관광지 (비쌈, 한 번 경험용):
덤보 지역 베이글집 ($20 수준)
Ess-a-Bagel, Russ & Daughters 등 유명집
일상 (저렴, 현지인 스타일):
동네 델리 가게 ($5~10)
Trader Joe’s, Whole Foods ($3~7)
H-Mart 근처 한인 베이글 ($5 수준)
한 번은 관광지에서, 매일은 동네에서.
Q4. Harlem Seafood Soul 진짜 맛있어요?
맛있음. 단 기대치 조절 필요.
장점:
맥앤치즈 튀김 — 한국에 없는 맛
프라이드 새우 — 반죽·살 양립
솔푸드 감성
단점:
실내 푸드코트로 이전 → 분위기 줄어듦
원래 할렘가 시절 활기 가 덜함
추천도: ⭐⭐⭐⭐ (4/5) — 넷플릭스 보고 온 사람에게는 필수
Q5. 브루클린 브릿지 걸어서 건너는 거 힘들어요?
1시간 8분 = 생각보다 할만함.
중간 난관:
자갈+나무판 구간
여름 햇볕
관광객 인파 (평일 오후 괜찮음)
대안:
자전거로 건너기 (약 15분, 자전거 대여 가능)
반만 걷고 지하철로 돌아오기
Q6. 플리마켓 괜찮아요? 기념품 살 곳?
YES, 하지만 현금 필수.
장점:
빈티지 카메라·LP 등 “유일무이한 물건”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미국 레트로
가격 흥정 가능
팁:
현금 50~100달러 준비
가격 흥정 가능 (고개 끄덕이면 깎아줌)
가방에 여유 있을 때만
Q7. 뉴욕 한 달 살기 중 브루클린 며칠이 좋아요?
최소 3일, 최대 10일.
추천 분배:
1일: 덤보 + 브루클린 브릿지
1일: 윌리엄스버그
1일: 파크슬로프 (가족적 동네)
나머지: 맨해튼·다른 자치구
Q8. 주말 vs 평일 브루클린?
주말이 좋다. 하지만 붐빔.
주말:
플리마켓 열림 (10시~)
식당·바 모두 영업
사람 많음 → 덤보 포토스팟 혼잡
에너지 넘침
평일:
한적함
일부 상점 쉬는 곳 있음
사진 찍기 좋음
현지인 일상 엿보기
우리의 추천: 주말 중 토요일 오전 일찍 방문.
결론: “브루클린이 없었다면 맨해튼 한 달이 심심했을 것”
브루클린이 맨해튼 한 달 살기의 완성
맨해튼에서 한 달을 살면:
그런데 브루클린이 있다:
매일 새 동네
5도만 각도 틀어도 새 풍경
“또루클린”의 매직
1분 1초가 아까운 진짜 이유
처음엔 “그냥 좋은 도시네” 싶었다.
그러다가 브루클린을 걷기 시작하면서 알았다.
한 블록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구나
5분 거리에 이렇게 많은 게 있구나
나갈 수 있을 때 무조건 나가 라는 말의 진짜 의미
브루클린이 없었다면 맨해튼 한 달 살기는 반쪽짜리.
누구에게 브루클린을 추천하는가
추천:
뉴욕 2번째 이상 방문자
맨해튼 한 달 살기 중인 분
30대 부부·커플
빈티지·힙스터 감성 좋아하는 분
산책 좋아하는 분
비추천:
뉴욕 첫 방문 (맨해튼부터)
관광 명소 위주 선호 (자유의 여신상·타임스퀘어 먼저)
1~3일짜리 짧은 여행 (덤보만 반나절 추천)
다음 뉴욕 방문엔 브루클린에서 살래
결론적으로:
“이상하게 뉴욕은 계속 나가게 돼. 매일매일 각도를 5도씩 틀어서 나가고 있어. 피곤하지가 않아.”
다음 뉴욕 한 달 살기가 있다면 맨해튼이 아니라 브루클린에서 살아보고 싶다.
📺 영상으로 보면 더 생생합니다
맨해튼에서 페리 타고 브루클린 건너는 풍경, 덤보 포토스팟의 실제 뷰, 3만원 베이글의 실제 크기, Harlem Seafood Soul의 맥앤치즈 튀김 , 플리마켓의 빈티지 카메라, 브루클린 브릿지 도보 횡단, 윌리엄스버그의 힙한 거리, 쉐이크쉑 한국 vs 미국 비교까지 — 글로는 담기 어려운 현장감이 영상에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 한 달 살기 중 브루클린에 빠진 2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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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바다덕(BADADUCK) 유튜브 채널의 세계여행 시리즈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