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재발견 — 전 세계 두 곳뿐인 인생 온천 똘랑똥고, 그리고 생각보다 안전했던 멕시코시티

“전 세계에 두 개밖에 없대” 새벽 5시. 멕시코시티 호텔 앞이었다. 평소라면 세상 잠들어 있을 시간. 그런데 우리는 카메라를 챙기고 거리로 나섰다. 4년째 세계여행을 하면서도 새벽 출발은 늘 어색하다. 그래도 이날만큼은…

멕시코 똘랑똥고 Tolantongo 천연 석회 온천 계단식 탕 산비탈 인스타 인생샷 전 세계 두 곳

“전 세계에 두 개밖에 없대”

새벽 5시. 멕시코시티 호텔 앞이었다. 평소라면 세상 잠들어 있을 시간. 그런데 우리는 카메라를 챙기고 거리로 나섰다. 4년째 세계여행을 하면서도 새벽 출발은 늘 어색하다. 그래도 이날만큼은 일찍 일어날 이유가 분명했다.

똘랑똥고(Tolantongo).

처음 들어보는 이름일 거다. 우리도 그랬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사진 한 장을 봤다. 멕시코 산골짜기에 펼쳐진 새하얀 석회 온천. 사진 한 장에 마음이 흔들렸다. 검색해보니 더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전 세계에 이런 곳이 두 곳밖에 없다고 했다. 한 곳은 우리가 이미 가본 튀르키예의 파묵칼레.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이 바로 여기 멕시코.

이 글은 지난번 칸쿤 38만원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다음으로 멕시코시티에서 보낸 며칠의 기록이다. 새벽 5시에 출발한 똘랑똥고 1일 투어. 그리고 다음날 산책한 로마 노르떼. 상상했던 멕시코와 너무 달랐던 도시 이야기.


새벽 5시 30분, 투어 버스가 우리를 기다렸다

멕시코시티 새벽 5시 30분 똘랑똥고 투어 버스 출발 1인 1550페소 11만원
새벽 5시 30분, 지하철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멕시코시티에서 똘랑똥고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시외버스로 두세 번 갈아타는 것. 아니면 투어를 신청하는 것. 우리는 투어를 골랐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페인어가 안 됐다.

가격은 1인 1,550페소. 한국 돈으로 약 11만 3천원이었다. 다른 투어들을 검색해보면 보통 150달러나 2,800페소를 부른다. 한국 돈 20만 원 수준. 우리가 찾은 곳은 거의 절반 가격이었다. 대신 출발 날짜가 한정적이었다. 그 날짜에 우리가 맞췄다.

새벽 5시 30분 출발이라고 했다. 호텔 앞에 5시 25분에 나갔다. 버스가 벌써 와 있었다. 멕시코에서 버스가 일찍 온다니. 처음 받은 인상이 좋았다.

새벽 지하철역 쪽으로 잠깐 내려가봤다. 사람이 꽤 있었다. 새벽 5시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우리가 활보하는 게 아니라 이미 출근하는 사람들이 활보하는 시간이었다.


가는 길에 만난 라꼬요와 소고기 타코

멕시코 똘랑똥고 투어 가는 길 첫 휴식 라꼬요 Lacoyo 오악사카 치즈 퀘소 퀘사디아 소고기 타코
라꼬요와 소고기 타코. 무엇을 시켰는지 음식이 나오고 알았다.

가는 길이 멀다. 정확히는 3시간. 첫 번째 휴식은 1시간 30분 만에 들렀다. 휴게소인 줄 알고 서브웨이를 사 들고 갔는데, 알고 보니 식당이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잠깐 들른 곳.

라꼬요(Lacoyo)라는 멕시코 길거리 음식을 추천받았다. 또띠아에 으깬 콩과 살사 소스를 발라 접어서 구운 음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거기에 오악사카 치즈가 들어간 퀘소 퀘사디아도 시켰다. 직원이 추천하는 대로 따라갔다.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추천해 준 대로 먹는 걸로.”

그 자세가 멕시코 여행에서는 정답이었다. 메뉴판 못 읽고 직원 말 못 알아들어도 손가락만 잘 움직이면 일단 먹을 건 나왔다. 결국 우리가 시킨 게 소고기 타코였다는 사실은 음식이 나오고 나서야 알았다.

두 번째 휴식은 물놀이 용품을 파는 곳이었다. 50페소짜리 방수 파우치를 하나 샀다. 카메라를 보호하려고. 강아지가 많이 돌아다니던 휴게소였다. 인원 체크를 다시 한 번 받고 출발했다.


4시간 만에 도착한 똘랑똥고

멕시코 똘랑똥고 입구 입장료 230페소 2만원 투어비 포함 평일 한적 4시간 자유시간
똘랑똥고 입구. 입장료는 1인 230페소.

10시. 똘랑똥고에 도착했다. 5시 30분에 출발해서 정확히 4시간 30분 걸렸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입구가 보였다. 입장료는 1인 230페소. 한국 돈 약 2만 원. 우리는 투어비에 포함되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따로 결제하고 들어갔다. 단순 계산만 해도 입장료 + 왕복 교통비를 따지면 우리 투어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었다.

기사님이 말했다. “오후 2시 15분까지. 4시간이에요.”

지금 시각은 10시 19분. 정확히 4시간 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

옷을 갈아입고 입구를 지나는 순간, 우리 둘 다 잠깐 말을 잃었다. 사진으로 본 그 풍경이 거짓말처럼 그대로 있었다. 새하얀 석회로 만든 계단식 탕이 산비탈에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따뜻한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 물이 바위에 부딪혀 거품을 만들었다.

“여기 인스타그램에서 인생샷 찍는 데로 또 유명하더라고.”

그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도 적었다. 우리만 들어갈 수 있는 탕을 골랐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물 온도가 딱 좋았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냥 따끈따끈한 정도. 한국식 사우나처럼 때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파묵칼레와는 다른, 똘랑똥고만의 매력

멕시코 똘랑똥고 인스타그램 인생샷 스팟 부부 여행 천연 석회 온천 따끈따끈한 물
인스타그램에서 본 그 풍경이 거짓말처럼 그대로였다.

여기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떠올린 건 튀르키예 파묵칼레였다. 우리가 몇 년 전에 다녀온 곳. 그곳도 석회 온천으로 유명하다. 사실 전 세계에 이런 석회 지형이 두 곳뿐인 것도 그래서다.

그런데 직접 와보니 두 곳은 많이 달랐다.

파묵칼레는 100% 자연이다. 산 자체가 석회로 덮여 있다. 다만 유량이 많지 않다. 우리가 갔을 때는 겨울이기도 했고, 발만 살짝 담글 정도였다. 풍경은 압도적이었지만 온천이라기보단 전망대에 가까웠다.

똘랑똥고는 다르다. 이곳은 인공 구조물 위에 자연이 만든 석회가 덮인 곳이다. 사람이 콘크리트로 탕의 형태를 만들어두면, 거기에 석회수가 흐르면서 표면에 두꺼운 석회층이 쌓인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표면이 진짜 자연 동굴 안 풍경처럼 변한다. 그래서 우리는 진짜 깊게 몸을 담글 수 있었다. 파묵칼레가 그림 같은 풍경이라면, 똘랑똥고는 그 안에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풍경이었다.

“저는 전 세계에 두 개밖에 없는 데를 다 가봤네.”

조금은 우쭐한 마음으로 우리는 한참을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동굴 안에서 폭포가 쏟아진다

멕시코 똘랑똥고 동굴 천장 온천 폭포 자연 사우나 어깨 풀리는 따뜻한 물
동굴 천장에서 쏟아지는 온천 폭포. 자연이 만든 사우나.

탕에서 한참 놀고 나서 한 바퀴 산책을 돌았다. 그러다 동굴을 발견했다. 입구는 작았다. 그런데 안에 들어가는 순간 또 한 번 놀랐다.

동굴 천장에서 따뜻한 온천 폭포가 쏟아지고 있었다.

말 그대로 자연이 만든 사우나였다. 동굴 안 공기는 후끈했고 물은 머리 위로 떨어졌다. 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폭포 아래에 서서 한참 동안 머리를 감고 있었다. 우리도 따라했다. 어깨 아픈 게 풀리는 느낌이었다.

반대편 입구로 나오니 다시 산비탈 풍경이 펼쳐졌다. 이쯤 되니 4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4시간이 너무 길지 않을까 걱정했다. 막상 와보니 자유시간이 빠듯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1박을 할 것 같다.


미국에서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을 만났다

우리가 사진을 못 찍어서 끙끙대고 있었다. 그때 옆에 있던 외국인 분이 다가왔다.

“함께 사진 찍어 드릴까요?”

한국어였다. 너무 자연스러운 한국어. 깜짝 놀랐다.

미국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2년 공부했다고 했다. 지금은 좀 까먹었다고 했지만 우리한텐 충분히 잘하는 한국어였다. 짧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한 장씩 찍어줬다. 우리도 답례로 그분 사진을 찍어드렸다.

이런 순간이 여행을 길게 만든다. 모르는 도시에서 모르는 사람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눈다. 다시 만날 일은 없다. 그래도 그 한 번의 친절이 그날 하루의 기분을 바꾼다.


멕시코시티 지하철은 진짜 지옥철이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 퇴근 시간 지옥철 사람들 친절 잡을 곳 알려줌 관광객 4정거장
퇴근 시간 멕시코시티 지하철. 우리 인생 가장 빡빡한 지하철이었다.

오후 2시 15분. 정확히 시간 맞춰 버스에 탔다. 돌아오는 길도 비슷했다. 다만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멕시코시티는 우기였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만 화창했던 건 운이 좋았던 거다.

시내에 도착해서 우버 잡기가 어려웠다. 같은 투어를 한 멕시코 분들이 우리를 우버 잡을 때까지 옆에서 기다려줬다. 그분이 헤어지면서 한마디 던졌다.

“인생을 즐겨요.”

낯선 도시에서 받은 가장 멋진 인사였다.

지하철역까지는 가까웠다. 4정거장만 가면 됐다. 가벼운 마음으로 탔다. 그런데 우리는 그날이 평일 퇴근 시간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문이 열리는 순간 사람들이 우리를 밀고 들어왔다. 손잡이를 잡을 새도 없었다. 앞에 서 있던 아저씨와 거의 뽀뽀할 뻔했다. 옆에 있던 아저씨가 톡톡 치더니 잡을 곳을 알려줬다. 우리가 외국인 여행객인 걸 모두가 알았다. 한 사람도 우리를 째려보지 않았다. 다들 같은 처지에서 같이 시달리고 있었다.

“관광객 따위가 감히 지하철을 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끼리 웃었다. 살면서 탄 지하철 중 가장 빡빡했다. 그래도 한국 출퇴근 지옥철과 본질은 같았다. 어느 나라나 사람이 사는 모습은 비슷했다.


다음날, 멕시코시티의 청담동 같은 동네

멕시코시티 로마 노르떼 청담동 분위기 아르헨티나 식당 립아이 밀라네사 엠빠나다 520페소 38000원
로마 노르떼의 아르헨티나 식당. 멕시코에서 만난 옆 동네 음식.

다음날 우리는 로마 노르떼(Roma Norte)에 갔다. 멕시코시티 한식당 사장님이 추천해준 동네였다. 청담동 같은 분위기라고 했다. 가보니 정말 그랬다.

가로수가 우거진 거리. 트렌디한 카페와 부티크 매장. 영어가 통하는 식당. 멕시코라고 말하지 않으면 뉴욕 브루클린이라고 해도 믿을 분위기였다.

“말 안 하면 멕시코인지 모르겠어.”

그날 우리가 점심을 먹은 곳도 한식당 사장님이 추천해준 아르헨티나 식당이었다. 립아이 스테이크에 밀라네사(아르헨티나식 닭가슴살 돈가스), 그리고 옥수수와 치즈가 든 엠빠나다. 다 합쳐서 520페소. 한국 돈 약 38,000원이었다.

립아이는 진짜 좋았다. 숯불 향이 깊었고 고기가 부드러웠다. 밀라네사는 닭가슴살을 얇게 펴서 튀긴 음식이었다. 텐더 같았다. 양은 많았다. 바다가 반을 남길 정도. 평소엔 얼마든지 먹는 사람인데도 그날은 손을 들었다.

식당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머물렀다.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 음식을 먹게 될 줄은 몰랐다. 옆 동네 음식이라는 게 새삼 신기했다.


죽은자의 빵을 찾아 헤맸다

멕시코시티 카페 남미 여행 결심 죽은자의 빵 Pan de Muerto 10월 망자의 날 시즌 한정
죽은자의 빵을 찾아 헤맸다. 그러다 남미 여행을 결심했다.

식사 후 카페를 찾아 다녔다. 우리가 진짜 먹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죽은자의 빵(Pan de Muerto)이었다.

픽사 영화 <코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 거다. 망자의 날에 가족들이 제단에 올리는 그 빵. 둥글고 위에 뼈 모양 장식이 올라간 빵. 영화 속 풍경이 너무 따뜻해서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다.

카페를 5~6군데 돌았다. 어디에도 없었다. 다른 빵은 다 있는데 죽은자의 빵만 없었다. 마지막으로 들어간 카페에서 직원이 말했다.

“10월에 나와요.”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이 11월 초다. 그 시즌에만 만드는 빵이었다. 7월에 와서 죽은자의 빵을 찾았던 우리는 시즌을 잘못 잡은 거다.

“그럼 그냥 아무 카페나 가서 미리 물어봤으면 되었잖아.”

“아니지, 덕분에 이렇게 조용한 카페를 찾았잖아.”

찾는 과정이 곧 여행이었다. 빵은 못 먹었지만 멕시코시티의 골목골목을 누볐다. 그날 저장한 카페가 다섯 군데였다. 다음에 멕시코시티에 다시 온다면 10월에 와야겠다. 빵 하나 먹으러 다시 비행기 타는 게 우리답다.


“남미 한번 가볼까?” 그 한마디로 다음 여행이 정해졌다

조용한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던 그날 오후. 우리는 갑자기 큰 결심을 했다.

남미로 내려가기로 한 거다.

원래 우리는 미국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멕시코에 와서 마음이 바뀌었다. 멕시코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다. 위험할 거라 생각했다. 더럽고 시끄러울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멕시코시티는 우리가 다닌 어떤 도시 못지않게 안전했다. 지하철에서 잡을 곳을 알려준 아저씨, 우버를 같이 기다려준 누님, 무료로 사진을 찍어준 외국인 친구. 멕시코는 따뜻한 도시였다.

“여기까지 왔는데, 한 번 가볼까?”

“더 나이 들면 못 가는 곳이래.”

한 구독자분이 댓글로 남겨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멕시코까지 왔으니까 남미로 한 발 내려가 보라고. 더 나이 들면 도전하지 못할 거라고. 그 말이 가슴에 박혔다.

물론 걱정도 많았다. 치안 문제. 언어 문제. 그리고 솔직히 가장 큰 걱정은 유튜브 조회수였다. 우리는 4년째 여행 영상을 만들고 있다. 조회수는 곧 다음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연료다. 그런데 남미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여행지가 아니다. 영상을 찍어도 안 볼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말하다 보니 마음이 정리됐다.

“조회수가 안 나온다고 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건 슬픈 이야기 같은 거야.”

조회수보다 우리 자신의 호기심이 더 중요했다. 조회수 때문에 안전한 길만 다니는 여행은 더 이상 우리답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남미로 가기로 했다.

브라질은 일단 빼기로 했다. 포르투갈어를 쓰는 나라. 우리가 조금씩 배우고 있는 스페인어가 통하는 곳부터 가보기로 했다. 그게 우리의 첫 남미 여정의 룰이었다.


멕시코의 재발견

멕시코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줬다.

첫 번째는 똘랑똥고였다. 전 세계에 두 곳뿐인 인생 온천. 새벽 5시에 출발해서 4시간 동안 흠뻑 즐겼다. 우리가 본 풍경 중 가장 비현실적이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그땐 1박을 할 거다. 그 동굴 폭포 아래서 더 오래 머물고 싶다.

두 번째는 멕시코시티 자체였다. 위험할 거라는 편견이 가장 크게 깨진 도시. 사람이 따뜻했다. 음식이 다양했다. 동네마다 분위기가 달랐다. 우리는 멕시코를 그저 거쳐가는 도시로 생각했다. 그런데 다녀온 후엔 다음 일정 전체가 바뀌었다.

여행은 그래서 무서운 거다. 한 도시가 다음 도시를 만든다. 그리고 어떤 도시는 우리가 인생을 사는 방향까지 바꾸기도 한다. 똘랑똥고에서 본 풍경이 우리를 남미로 보냈다. 다음 글에서는 우리가 첫 발을 내딛은 남미 이야기로 만나요.


📺 영상으로 보면 더 생생합니다

새벽 5시 멕시코시티 거리, 똘랑똥고로 가는 4시간 30분의 여정, 새하얀 석회 계단탕에 몸을 담그는 첫 순간, 따뜻한 온천 폭포가 쏟아지는 동굴, 미국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과의 대화, 퇴근 시간 멕시코시티 지하철의 진풍경, 로마 노르떼의 아르헨티나 식당까지 — 글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분위기가 영상에 있어요.

👉 멕시코의 재발견: 숨겨진 인생온천과 생각보다 안전했던 도시

세계여행 4년 차 부부의 멕시코 똘랑똥고 1일 투어 + 멕시코시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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